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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오랜만에 방문한 '황도바지락손칼국수' 맛집

2014년 용인에서 일했던 시절 알게 된 '황도바지락손칼국수' 칼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와이프와 연애 시절에도 쫄깃쫄깃한 면과 그 칼국수 맛을 잊지 못합니다.

 

■ 식당 이름 : 황도바지락손칼국수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20-10

■ 전화번호 : 031-889-5236

■ 운영시간 : 매일 09:30 - 21:30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와이프, 처남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재방문했습니다.

 

황도바지락손칼국수 식당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차량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 시간대에는 주차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식당 바로 앞 보정공영주차장(기흥구 보정동 1180)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주차장 자리가 넉넉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만차인 상황에서 입차 시 장소가 협소하여 회차하기 불편한 점 참고하시어 주차에 대비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한 만큼 손님이 많았습니다.

 

 

이 식당의 메뉴는 심플합니다.

칼국수, 모듬만두, 왕만두 3가지입니다. 가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칼국수 3인분을 주문하고, 조금 있다가 김치를 가져다주십니다.

항아리 그릇에 담긴 김치를 덜어 먹는 방식입니다.

 

 

몇년 만에 방문한 터라 김치가 그대로인지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김치를 먼저 맛봅니다. 이러다가 김치만 다 먹는 거 아닌지... 김치 맛은 괜찮았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칼국수가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황도 칼국수에 사용하고 있는 면은 매일 직접 반죽하고 저온 숙성 시켜 만드는 생면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바지락 칼국수 3인분이 나왔습니다.

 

 

바로 예전에 먹던 노란 면의 칼국수 비주얼입니다.

 

 

고추 다데기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넣어 먹어도 됩니다.

 

 

칼국수를 개인 접시에 덜고 먹기 시작합니다.

몇 년 전 기억보다 맛이 조금 변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면이 엄청 쫄깃쫄깃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주방장분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요리라는 것이 무슨 공식처럼 매일 똑같은 맛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습니다)

 

 

 

칼국수 양도 줄었는지 모르겠지만 양이 조금 부족하여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공기밥은 추가 비용 천 원이 발생합니다.

 

 

칼국수에 밥도 말아 먹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함께 먹으니 맛있습니다.

 

 

예전의 맛과 그 추억이 더 좋게 남아있는 것일까요?

이만한 맛의 칼국수라면 지금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칼국수집입니다. 다음에 보정동에서 칼국수 한 번 드셔보세요~!

 

 

이상으로 황도바지락손칼국수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