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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하루 200그릇 한정, 맛있는녀석들 상주 '한우탕' 맛집 방문 후기 (상주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던 경북 상주 '명실상감한우' 한우탕을 먹고 왔습니다.

어제 많은 비가 왔지만, 비에 굴하지 않고 저랑 와이프는 계획대로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와이프가 맛있는녀석들 팬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맛있는녀석들 출연 식당을 하나씩 가보는 것이 저희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 식당 이름 : 상주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

■ 주소 : 경북 상주 영남제일로 1119-9

■ 전화번호 : 054-531-9911

■ 운영시간 : 평일 11:20 ~ 21:00, 주말 11:10 ~ 21:00 (설, 추석 명절 당일 및 다음날 휴무)

 

 

약 2시간 운전하여 상주 TG에서 멀지 않은 명실상감한우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식당 건물을 처음 본 저는 규모에 놀랐습니다.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에서 만든 한우 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3월 1일 삼일절 휴일인 어제 10시 30분경, 비 오는 날씨인데도 이미 도착해 있는 차들이 많았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11시 이전까지 오지 않으면 한우탕을 못 먹을 수도 있다고 하여 30분 정도 일찍 왔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한우탕이 200그릇 한정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한우탕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 번호표는 건물 1층에서 받아야 합니다.

명실상감한우에서는 코로나로 로비 밖 식당 외부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비가 와서인지 식당 로비에서 받아온 대기 번호는 11번으로 생각보다 뒷번호는 아니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종이에 번호를 적어서 줍니다.

 

코로나로 로비에서 대기 공간이 있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이 차에서 오픈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식당 입구에 모여드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번호표를 받기 위해 분주합니다.

 

 

 

식사 전 화장실을 가기 위해 식당 안에 있는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영업 개시 전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식당 내부는 영업 준비로 매우 분주하였습니다.

 

 

 

식당 홀이 꽤 넓어서 식당 테이블이 매우 많았습니다. 

오늘 유선으로 식당에 좌석 수를 문의해보니, 총 308석이라고 합니다.

(일반석 홀 144석, VIP룸 5실 총 64석, 단체룸 4실 총 100석)

 

 

 

참고로 맛있는 녀석들 촬영했던 장소는 VIP실입니다.

 

 

 

아래는 카운터 모습입니다.

 

 

 

명실상감한우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마지막 주문 시간은 8시 20분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로비 사진을 좀 더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로비에는 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정육 코너도 있습니다.

 

 

 

11시에 가까워지니 방문자가 점점 늘어납니다.

 

 

 

주차장에도 차가 많아졌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11시 10분이 되자 입장을 합니다.

대기 순서에 따라 1~10번, 11~20번, 21번~30번 이런 식으로 10명씩 입장을 안내하여 많은 대기자 속에서도 질서 있는 운영이 보였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홀 직원분이 친절하게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양파 절임, 배추김치, 깍두기 반찬 3가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거의 곧바로 한우탕이 나옵니다.

11시 10분 영업 개시 시간에 맞춰 준비된 한우탕 서빙 속도가 매우 신속하네요.

 

 

 

한우 고기를 건져 올려봅니다.

맛있는 녀석들 방송 비주얼 만큼 사진은 나오지 않습니다. ^^;

 

 

 

와이프 한우탕 고기도 찰칵. 여러 한우 부위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우 고기가 마치 스테이크처럼 매우 두툼합니다.

근데 기분 탓인지 방송처럼 고기가 엄청 많은 것 같진 않았습니다.

 

 

 

먹기 전 고기는 집게와 가위로 잘라 놓습니다. (와이프 먼저 ^^)

 

 

 

저도 고기를 자른 뒤 일단 고기와 국을 맛보고 한우탕에 밥을 말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한우 고기가 뻑뻑하지 않고 참 부드러웠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와이프한테 한우탕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우탕이 무엇인지 물어봤었고 사진을 보면 갈비탕 같았는데, 한우탕으로 이름을 지은 이유를 먹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갈비탕보다 진한 감칠맛과 바로 이 한우 때문...!

 

 

마지막으로 한우탕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보통 국밥 국물을 다 먹지 않던 와이프도 오늘 한우탕은 국물도 다 먹었네요. ^^

그리고 이날 한우탕을 먹고 꽤 오랜 시간 든든했습니다.

 

잠시 메뉴판 사진도 공유해 드릴게요.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로 왔을 때, 카운터에 포장 한우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계산하면서 부모님께 갖다 드리기 위해 포장 한우탕 2인분 구매하였습니다.

2인분 단위로 판매하는 포장 한우탕을 사려면 이 곳 카운터에서 함께 계산하면 됩니다.

 

 

 

아래는 식당 나오기 전 촬영한 VIP룸과 놀이방 모습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 놀이방은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벌써 한우탕은 매진되었는지 포장만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놓여있습니다.

오늘 한우탕 가능 번호는 94번 대기 손님까지인가 봅니다.

 

 

 

차를 가지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와이프 고향 대구에 갈 때 종종 들려야겠습니다.

제 맛집 리스트에 식당 한 곳이 더 늘었네요. 

 

이상으로 경북 상주 '명실상감한우'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