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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맛있는 녀석들 출연 식당, '솔티 인도 네팔 레스토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티스토리를 개설하였습니다.

제 티스토리명은 '이씨네 일상 이야기'로 음식, 요리, 맛집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글이 저의 첫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솔티 인도 네팔 레스토랑 (SOALTEE RESTAURANT)'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식당 이름 : 솔티 인도 네팔 레스토랑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453 3층 (안산역 1번 출구 건너편)

■ 전화번호 : 031-492-7723

■ 운영시간 : 매일 10:30 - 23:00

 

 

 

안산역 1번 출구 건너편 앞 건물 3층에 위 사진과 같이 식당 간판이 보입니다.

주차는 안산역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 광팬인 와이프가 안산 다문화거리에 나온 식당이 있다며 저를 데려간 것입니다.

솔티 레스토랑이라고 하여 'salty? 짠? 레스토랑이야?'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와이프에게 물어보았지만, 인도어로 솔티는 친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안산에 살면서 안산 다문화거리를 구경해본 것이 이날 처음이었습니다.

365일 차 없는 거리로 입구부터 외국처럼 느껴졌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2020년 9월 맛있는 녀석들 출연 사진이 담긴 큰 입간판이 놓여있습니다.

 

 

 

 

 

건물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자 식당 출입문이 보입니다.

'Welcome to SOALTEE RESTAURANT' 문구로 손님을 환영합니다.

 

 

 

 

 

아래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벽 한쪽에 히말라야 사진이 크게 붙여져 있습니다.

코로나로 해외를 나가지 못하는데 이곳을 오니.. 해외 식당에 온 기분입니다.

 

 

 

 

와이프는 카운터에 계신 분이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제 사진에는 없어서 맛있는 녀석들 영상을 캡처해왔습니다.)

 

 

 

 

 

메뉴판을 받고 메뉴 구경을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메뉴판 사진을 모두 찍었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시킨 메뉴는 1인세트메뉴 (1인 1.7만 원) 2개와 네팔커리정식 (1.0만 원)입니다.

 

사실 네팔커리정식 1개와 1인세트메뉴 1개를 시킨 것인데, 1인세트메뉴 2개가 나왔습니다.

1인세트메뉴를 시킬 때 옵션을 선택하는 메뉴(예. 난 종류 택하기, 음료 종류 택하기 등)가 있었는데, 2개씩 물어보셨었습니다. 그냥 2개씩 주시나본다고만 생각했지, 이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이미 음식이 나왔으니 어쩔 수 없이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주문하실 때 재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래가 바로 '네팔커리정식'입니다.

치킨커리(chicken curry), 야채커리(vegitable curry), 달커리(dhal curry), 파파드, 밥, 요거트, 피클, 처트니가 나옵니다.

 

달커리는 마른 콩류에 향신료를 넣고 끓인 인도의 스튜이고,

처트니는 과일이나 채소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의 소스로 인도의 김치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커리에 밥이 빠질 수 없죠. 치킨커리를 밥과 함께 먹습니다.

 

 

 

 

이 것이 바로 콩으로 만든 인도식 빵 파파드인데,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야채커리도 밥에 얹어 먹습니다.

 

 

 

 

 

네팔커리정식을 먹고 있을 때, '1인세트메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1인세트메뉴로 그린샐러드, 베지 사모사(Vegi Samosa),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구운새우, 치킨커리(치킨,야채,양고기,해산물커리 중 택1), 난, 스위트라씨(라씨, 콜라, 사이다, 카스, 하이트, 카살라티 중 택1)가 나옵니다.

 

 

 

 

아래는 채소튀김만두인 사모사입니다. 

초록색 소스는 사모사를 찍어 먹을 수 있는 향신채소(고수, 민트, 고추)로 만들어진 소스입니다.

고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는 소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느끼함을 잡아준다며 칭찬한 소스입니다.

 

 

 

 

 

사모사 속에는 각종 야채와 커리 재료의 조합이 보입니다. 카레의 맛이 느껴집니다.

 

 

 

 

향신료와 요구르트로 양념하여 탄두르에 구워낸 인도의 전통 닭요리로

빨갛게 익은 탄두리 치킨입니다. 

 

 

 

 

달콤한 맛의 라씨 음료입니다.

 

 

 

 

난은 갈릭 난과 치즈 난을 주문하였습니다. 난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커리는 치킨팔락으로 골랐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커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현지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기 좋아하는 저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한국인 손님도 있었지만, 다문화거리 답게 외국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다른 식당을 하나씩 와이프랑 방문하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방송에 나왔던 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로도 즐겁네요!

 

 

 

 

이상으로 솔티 인도네팔 레스토랑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