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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매콤짭짤한 밥도둑, 'BHC 맛초킹' 치킨 콤보

지난달 아는 형님과 중고차를 같이 보러 갔다가 고마움의 표시로 형님께서 BHC 맛초킹 치킨 콤보+콜라 1.25L 기프티콘을 보내주셨습니다.

 

BHC 맛초킹을 먹어보았냐는 질문에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자, 요새 한창 빠진 BHC 치킨이라며 선물해주신 것입니다.

(꾸벅)

 


그래서,

드디어 오늘 저녁으로 BHC 맛초킹 치킨 콤보를 주문하였습니다!

 

 

 

 

 

원래 배달 음식을 잘 먹지 않는 저는 BHC 맛초킹 치킨 비주얼도 모른 채 주문하였습니다.

치킨 상자를 열었을 때 비주얼은 일단 합격! 간장 치킨 비슷하게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 소스는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레드 소스라고 합니다.

소스에 버무려진 치킨에 고추, 파, 마늘, 깨가 올라와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따끈따끈한 맛초킹을 먹기 위해,

비닐장갑과 그릇, 그리고 숟가락을 준비합니다. 숟가락은 왜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야식이 아닌 저녁으로 먹는 치킨이므로 밥하고 같이 먹기 위해서입니다.

즉, 치킨이 밥 반찬인 셈이죠! 밥은 귀리밥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원래 콜라를 잘 먹지 않는데, 세트 메뉴로 함께와서 딱 한잔만 하려고 합니다.

 

 

 

 

 

이제 맛초킹을 밥 옆에 놓습니다.

 

 

 

 

 

오늘 오후에 바깥을 돌아다녔더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치킨은 비닐장갑을 끼고 제대로 먹어야 맛있습니다.

 

 

 

 

한입을 뜯으니... 아, 맛있습니다.

매콤하면서 짭짤한 맛이지만, 맵지는 않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깐풍기 소스에 데리야끼를 섞은 맛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사실 지난주에 BHC 뿌링클을 먹었을 때 너무 소스가 달아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맛초킹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맛초킹 닭다리를 흡입하다 보니, 닭날개가 보입니다.

맛초킹 콤보는 퍽퍽한 닭가슴살 없이 닭다리와 윙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밑에 남아 있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준 맛초킹! 밥도둑 치킨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이상으로 BHC 맛초킹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