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역 맛집 '화랑 유원지 추어탕'

 
오늘은 어제 다녀온 안산 화랑 유원지에 위치한 안산 초지동 맛집 '화랑유원지 추어탕'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운봉골 남원 추어탕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최근 몇 년 전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안산 초지역 부근 화랑 유원지 안에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매우 편리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식당 이름 : 화랑 유원지 추어탕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초지동) 경기도미술관 주차장 초입 우측 상가 1층
전화번호 : 031-402-4611
운영시간 : 10:00 - 21:00 (19: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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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3시경에 식당에 도착하니 웨이팅이 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이 많지 않아 약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주말에 몰리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합니다.
예전 이름이 바뀌기 전에 오고 나서 약 몇 년 만에 방문하였는데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
 
 

화랑유원지 추어탕 메뉴판입니다. 추어 튀김이나 추어 만두 등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맛있다고는 평이 많습니다.
저는 기본 추어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가족 또는 어르신 단위의 손님들이 많습니다.
주차도 편리하고 반찬과 음식들이 정갈하여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식당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도 좋습니다.
 
 

추어탕을 주문하고 나면 먼저 반찬을 갖다 주십니다. 놋그릇에 나온 반찬들이 정갈하며 가짓수도 많습니다.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으며 배추김치, 깍두기, 나물, 부추, 장조림, 젓갈, 다진 마늘과 고추가 나옵니다. 리필을 원하는 경우, 셀프가 아니므로 직원 분께 부탁하면 됩니다.
 
 

드디어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은 날에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저의 경우 주문을 하고 나서 반찬이 나오는 데까지 약 8분,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마솥 밥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크게 길지 않은 시간이며 음식 퀄리티를 보면 기다리는 보람이 있습니다. 
 
 

가마솥밥을 주는 추어탕 집이 흔치 않은데, 정성이 느껴집니다.
손님이 화랑유원지 추어탕 식당을 더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가마솥 밥을 다른 그릇에 옮기고 물을 부어줍니다.
밥을 다 먹고 누룽지 후식으로 먹으면 딱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어탕을 먹습니다. 추어탕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하며 추어탕, 반찬, 쌀밥이 모두 맛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추어탕을 먹기도 하였지만,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산에서 가족,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주차 걱정 없이 맛있고 따뜻한 추어탕을 드시길 희망하신다면 이곳 '안산 화랑유원지 추어탕' 맛집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안산 초지역 맛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